홍차 삼매경 한밤중의 홍차


홍차를 처음 접했던 게 2005년.
당시 카페 니나스가 처음으로 홍대에 문을 열었었다. 지금은 전부 문을 닫았지만.
니나스를 드나들면서 몇 종류의 홍차를 맛보았고, 빨강 틴에 담긴 홍차를 마시기 위해
티거름망 따위를 구입하기도 했다. 벌써 7년 가까이 된 아련한 추억.

무튼, 최근에는 거의 커피만 마시게 되어 홍차와는 거의 담을 쌓고 있었는데
최근 한 간사님의 소개로 다시 홍차에 맛을 들이게 되었다.
게다가 회사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다보니 하루에 두세잔은 마시는 요즘,
말 그대로 홍차 삼매경이다.

한 쇼핑몰에서의 대폭 할인판매 덕분에, 추억의 니나스를 세 종류나 구입했고
배송료 절약을 위해 웨지우드 셀렉션 티백 세트를 함께 구입.
그리고 그 간사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스타벅스 얼그레이까지 풍성한 티백들이 내 테이블 위를 지키고 있으니
얼마간은 풍성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겠지.

앞으로 어떤 티들을 더 만나게 될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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