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늑대소년 (2012) 그날 본 영화의 제목을...


* 각본, 감독 : 조성희
* 장르 : 드라마
* 배경 : 현대 미국, 근대~현대 한국(강원도)
* 러닝타임 : 125분
* 등장인물 : 늑대소년 철수(송중기), 소녀 순이 & 순이의 손녀(박보영), 지태(유연석), 엄마(장영남), 순자(김향기) 외
* 줄거리 :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


1.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애정과 영원한 사랑

2. 송중기, 박보영 두 배우분들은 물론, 다른 조연 분들도 모두 연기가 좋았다. 심지어 순이 동생 순자역 맡은 아역도. :)
송중기씨가 이 역할을 위해서 동물 움직임을 아주 열심히 관찰하셨다는데, 보람 있는 듯-!

3. 스토리 자체는 아주 익숙하고 예상하기 쉬운 이야기이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4. 화면 질감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감독의 의도대로의 분위기가 잘 만들어진 듯. 소개글에 많이 나오는대로, 마음 촉촉해지는 예쁜 동화 한 편 읽은 기분이었다. 맘에 든다. 추천! :)

 

덧글

  • 신미러 2012/11/03 17:12 # 답글

    오늘 보고 왔는데 엔딩속 노래와 눈사람 만드는 장면이 잊혀지질 않네요..아..마루씨...ㅜㅜ
  • amairingo 2012/11/05 09:33 #

    여운이 있는 영화! 저는 '착한 남자'도 아직 안 봐서 크게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