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献身 (2008) 그날 본 영화의 제목을...



* 원작 : 히가시노 케이고(東野圭吾)
* 각본 : 후쿠다 야스시
* 감독 : 니시타니 히로시
* 장르 : 드라마, 범죄/미스터리
* 배경 : 현대 일본(도쿄)
* 등장인물 : 유카와 마나부(천재 물리학자, 후쿠야마 마사하루), 이시가미 테츠야(수학 천재 고교선생, 츠츠미 신이치), 하나오카 야스코(뛰어난 미모의 前 호스테스로 지금은 도시락집 경영 중, 마츠유키 야스코), 우츠미 카오루(열혈 형사, 시바사키 코우), 쿠사나기 슌페이(카오루의 상관 형사, 키타무라 카즈키), 하나오카 미사토(야스코의 딸, 카나자와 미호) 외
* 러닝타임 : 128분

* 줄거리 :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이 시작됐다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 ‘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그의 행적을 조사한 ‘우츠미’ 형사는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처 ‘야스코’를 지목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우츠미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란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시가미와 접촉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서서히 드러나는 천재 수학자의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의 실체.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뜨거운 헌신이 밝혀진다!


1. 확실히 좋은 스토리가 좋은 영화를 만드는 바탕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물론 좋은 원작을 가지고도 영화로의 각색에서 망치는 경우도 적지 않겠지만, 워낙 탄탄한 스토리의 원작이 있으니 요정도 퀄리티가 나오는 게 아닐까 하고, 최근 일본영화만 계속 봐 온 사람으로서 인정! 요즘 히가시노 케이고의 다른 작품 <新参者신참자> 읽고 있는데, 재미있다. 결말이 기대된다.

2. 후쿠야마 마사하루랑 츠츠미 신이치 캐스팅 정말 잘 된 것 같다. 야스코씨도 좋은 연기-

3. 이제 두 사람은, 그리고 미사토는 어떻게 되는 걸까? 함께 죄값을 치르고 나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는 걸까. 하지만 아무리 정당방위였다고 해도, 감옥에서 죄값을 치렀다고 할지라도,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행복하게 살기에는 두 사람 몫의 생명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울 것 같다.

4. 내일 우리나라판 <용의자X>가 개봉된다던데,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덧글

  • TokaNG 2012/10/19 10:02 # 답글

    신참자 저도 읽었습니다. 재밌죠!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아주 훈훈한 이야기들이 이어지고..
    용의자 X의 헌신도 아주 재밌게 봤고 탐정 갈릴레오도 좋아하지만 신참자를 읽고나니 가가 탐정에 더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가가 탐정이 나오는 시리즈들을 구해서 읽고 있습니다.
  • amairingo 2012/10/19 13:26 #

    맞아요- 살인사건의 추리인데, 한 에피소드 한 에피소드는 훈훈한 가족이야기라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원서로 읽는 중이라 번역본보다는 속도가 안 나서 이제 반 정도 읽었지만.. 남은 반절 얼른 읽고 다른 것도 읽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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